명절 때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 댁에 가려면 기차를 타거나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 게 전부였습니다. 항상 남편에게 미안했고, 저도 장거리 운전을 직접 해보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습니다. 일반 도로는 어느 정도 다닐 수 있었지만 고속도로는 제게 넘을 수 없는 산 같았습니다.
고속도로는 정말 다른 세상입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고, 차선도 여러 개고, 나가는 방법도 있고 드는 방법도 있고... 생각만 해도 떨렸습니다. 특히 화성 병점동에 사는데 고속도로 진입로가 가까워서 더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남편이 '고속도로 연습 좋은 아이디어다' 라고 먼저 제안해줬습니다. 그래서 화성 병점동 지역의 '고속도로 운전 전문' 업체를 찾아봤습니다. 가격은 4일 16시간 기준으로 52만원이었습니다. 일반 운전연수보다 비싼 이유는 고속도로를 가려면 시간 거리가 길기도 하고, 강사가 더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고민 끝에 신청했습니다. 무서운 건 있지만 명절마다 남편만 운전해야 하는 상황을 더 이상 못 견뎌냈거든요. 강사님이 '고속도로는 처음엔 무섭지만 패턴이 같아서 오히려 금방 적응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용기가 났습니다.
첫 번째 강사님은 30대 남성분이셨습니다. 고속도로 경험이 20년 이상이라고 자부하셨고, 정말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성 병점동 지역을 정말 잘 아셨거든요. '처음에는 진입로도 모르니까 천천히 배우겠습니다' 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

1일차는 고속도로 진입로 연습으로 시작했습니다. 화성 병점동 근처 톨게이트를 목표로 했는데, 진입로에 들어서기도 공포였습니다 ㅠㅠ 강사님이 '깜빡이 먼저, 천천히 가속, 차선 맞추기' 이 세 가지를 반복해주셨습니다. 처음엔 시도도 못 했는데, 세 번째 시도에서 성공했습니다.
본격적인 고속도로에 나가서는 속도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제 차가 왜 이렇게 빠르게 달리는지... 손에 땀이 나고 어깨가 긴장했습니다. 강사님이 '속도 표시판을 봐요, 현재 속도는 100km/h입니다' 라고 말해주셨을 때 이해가 됐습니다.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거든요.
차선 유지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미세한 움직임도 괜찮지만 고속도로는 한 바퀴 조금만 틀어도 차선이 뜬다고 강사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2시간은 그냥 곧게 가는 것만 반복했습니다. 몸이 정말 힘들었지만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2일차에는 화성 병점동에서 수원 쪽으로 좀 더 긴 거리를 다녔습니다. 톨게이트를 정확히 지나는 방법, 다양한 표지판 읽기, 갑자기 들어오는 차량 피하기 등등을 배웠습니다. 강사님이 '백미러를 자주 봐요, 뒤에서 빨리 오는 차가 있을 수 있으니까' 라고 여러 번 강조하셨습니다.
이 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톨게이트 통과였습니다. 처음엔 정말 떨려서 속도를 너무 줄였는데 강사님이 '정상 속도 유지하고 차선만 맞춰요' 라고 했습니다. 3번째 톨게이트는 한 번에 통과했고, 강사님이 '이제 됐어, 충분히 안전합니다' 라고 해주셨습니다.

3일차는 화성 병점동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여러 곡선 구간을 지났습니다. 곡선에서 속도를 조절하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강사님이 '미리 속도를 줄여요, 곡선 안에서 줄이면 위험합니다' 라고 명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이건 정말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비 오는 조건도 연습했습니다. 실제로 명절에 갈 때 비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강사님이 '빗길에서는 차간 거리를 더 늘리고 급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습한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가 조금 미끄러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강사님 덕분에 크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4일차에는 화성 병점동에서 저희 부모님 시골 집까지 가는 루트를 실제로 연습했습니다. 거의 1시간 30분 정도 되는 거리인데, 강사님이 옆에 있어서 정말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30분 정도는 거의 혼자 운전하는 느낌으로 했는데 완벽했습니다.
4일 16시간 과정에 총 52만원을 썼습니다. 비싼 금액이 아닌 건 아니지만, 이것이 제 인생을 얼마나 편하게 해줄지 생각하면 정말 싼 투자입니다. 앞으로 명절마다 남편한테 운전을 맡기지 않아도 되거든요.
연수 후 한 달이 지났습니다. 벌써 고속도로로 두 번이나 나갔습니다. 처음 가는 길은 여전히 떨리지만 이제는 감이 와서 충분히 다닐 수 있습니다. 다음 명절에는 제가 운전해서 부모님 집에 갈 거예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속도로 운전이 필요하신 분들, 화성 병점동에 사신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처음엔 무섭지만 강사님이 좋으면 금방 극복됩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 제목 | 작성일 | 조회 |
|---|---|---|
| 백석동 운전연수 어디서? 낭만드라이브! | 2025-05-23 | 108 |
| 송파운전연수 잘하는 곳 찾았어요 | 2025-05-11 | 175 |
| 영등포운전연수 후기 (장롱면허 4년차 탈출) | 2025-04-22 | 148 |
| 부천운전연수 10시간 수강 솔직 리뷰 | 2025-03-29 | 162 |
| 서울운전연수 비추는 아니에요 오히려 추천 | 2025-03-14 | 153 |
지금 바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