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따고 2년간 장롱면허였습니다. 처음에는 곧 운전하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무서워지더라고요. 특히 안개가 많이 나는 날씨나 저녁 시간대 운전이 생각만 해도 떨렸습니다.
올해 초부터 아이가 유치원을 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으로는 도저히 힘들겠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결심하고 운전연수를 검색했습니다. 화성 지역 초보운전연수가 많더라고요.
몇 군데 상담을 받아봤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4일 코스가 40만원에서 55만원 사이였거든요. 빵빵드라이브는 솔직한 후기가 많아서 선택했습니다. 특히 야간 운전 연습도 포함된다고 해서 결정했어요.

첫째 날은 정말 떨렸습니다 ㅠㅠ 핸들 잡을 때 손이 자꾸 떨렸어요. 선생님이 '괜찮습니다. 저랑 함께니까요'라고 말씀해주신 게 가장 먼저 떠올라요. 화성 동탄 쪽 조용한 주택가에서 기초부터 배웠습니다.
처음 30분은 주차장에서만 있다가 천천히 도로로 나갔습니다. 신호등을 먼저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 미리 차선을 정하는 것 등 기본부터 다시 배웠습니다. 선생님이 '면허 따고 오래되셨으니까 처음부터 다시 배우셔야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맞는 말이었어요.
첫째 날 오후에는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했습니다. 후진 주차가 정말 안 되더라고요. 거울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모르고, 핸들 타이밍도 몰랐습니다. 선생님이 '사이드미러에 흰 선이 보이면 핸들을 꺾으세요'라고 알려주셨는데 그 한마디로 감이 확 잡혔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화성 근처의 좀 더 큰 도로를 연습했습니다. 이날 날씨가 안개가 많이 껴 있었어요. 처음부터 안개에서 운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안개날씨에는 시각거리가 짧으니까 더 느리게 가야 합니다'라고 하셨어요.
둘째 날 오후는 화성의 큰 마트 주차장에서 연습했습니다. 실제 차들이 많은 곳에서 운전하니까 긴장도 더 많이 됐어요. 옆에 다른 차가 있을 때 감이 안 잡혀서 자꾸 차를 들이댈 뻔했습니다. 선생님이 '거기서 일단 멈추고 차분하게 생각하세요'라고 계속 말씀해주셨습니다.
셋째 날은 좌회전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신호에서 대기할 때부터 핸들을 미리 살짝 꺾어놓는 것, 맞은편 차를 확인하는 것 등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빨라서 여러 번 하다가 나중에는 속도감을 잡게 됐어요.

셋째 날 저녁부터는 야간 운전을 배웠습니다. 조명이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하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사이드미러가 안 보여서 좀 아찔했는데 선생님이 '조명 조절을 더 밝게 하고, 옆을 자주 봐야 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넷째 날은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 유치원까지 가는 코스를 직접 운전했습니다. 화성 동탄에서 새로운 아파트까지 다니는 길인데 신호도 많고 교차로도 많았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옆에 있으니까 안심이 됐습니다. 유치원 앞에서 주차했을 때 선생님이 '충분히 혼자 다니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눈물이 났습니다.
4일 코스 총 비용은 48만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비싸다 싶었는데 야간 운전 연습, 안개날씨 연습, 다양한 환경에서의 연습을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 좋은 투자였습니다.
지금은 연수 끝난 지 2주가 지났는데 매일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있습니다. 야간 운전도 이제는 불편하지 않고, 좌회전도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말 받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제목 | 작성일 | 조회 |
|---|---|---|
| 진심 어린 격려에 감동 | 2026-02-15 | 175 |
| 편의점 방문도 이제 편해요 | 2026-02-15 | 219 |
| 인천에서 운전연수 잘 받았어요 | 2026-02-15 | 553 |
| 남편 없이도 병원 다녀왔어요 | 2026-02-15 | 213 |
| 운전연수는 청춘드라이브에서 | 2026-02-15 | 530 |
지금 바로 문의해주세요